두라스택 큐블럭 시리즈는 다양한 컨셉트안에 건축의 주재료로 벽돌을 선택하여 스트럭처를 만드는것. 디자인에 대한 무안한 응용가능성과 다양한 브릭의 디자인에 있다. 빛이 들어오고 나가는 부드러운 통로를 만들수 있으며, 미적 측면 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통기성까지 갖추고있어 외부 뿐만아니라 내부에서도 자연스럽게 대류 현상이 일어나도록 만들어 온도와 습도 또는 흡음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모스 디자인은 QL-1 (조명과 흡음블럭)을 디자인하면서 큐블럭시리즈의 역활과 생산과정을 협업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뿐만 아니라 태양, 바람, 식물까지 그 아래 머물 수 있게 하는 것,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충분한 그늘을 제공하면서 조명을 벽돌이라는 오브제에 더해 하나의 스트럭처가 완성되는 것에 출발했다.
라이팅의 주재료로 벽돌을 선택한 것도 건축의 본질에 다가서려는 시도이며, 중력에 의지해 하나씩 쌓아야 하는 재료와 완성도를 더해 스트럭처에서 주는 art는 설계 디자인에 있어 다양한 창작의 방향성을 극대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