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하나은행 제주 금융센터는 갤러리는 한정된 사람만 보는것이 아닌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작품과 공간은 예술 작품을 보면서 예술이 집과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깨닫게 된다.

2년 가까이 마스크를 쓰면서 집콕 생활을 하다보니 매일 똑같은 집 안 풍경이 지겨워 제주를 찾거나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이왕이면 조금 더 다양하고 예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하와 루프탑을 통해 동담 갤러리와 루프탑 공간을 리뉴얼 하여 오픈 했다.

제주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일도일동 중앙로 사거리에 위치한 하나은행 제주 금융센터는 건축 조형의 스트럭쳐가 거리를 압도한다. 건물 내의 돌담 갤러리 뿐만 아니라 루프탑의 공간은 화려한 외관과 달리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의자와 연결된 플랜터 식자재와 라이팅 조명(디모스 아웃도어 라이팅 시스템)의 디자인으로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은행이라는 곳을 따뜻하고 아늑한 일상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전국 하나은행 임직원의 제주 연수 및 세미나, 교육, 인터널커뮤니케이션등으로 지친 피로를 더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제주 하나은행 금융센터의 스타일로 휴식과 행복이 공간에서 얼마나 풍요롭게 만드는지도 경험하게 된다.